Category

분류 전체보기 (511)
Lifelog (284)
Travel (119)
Food for soul (101)
Barefoot in the park (5)
2007/09/02 15:15 Lifelog/Polska

Production Supporting Group



폴란드에 와서 세번 째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서로 일에 바빠서 많은 시간을, 언어의 장벽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하지도 못했는데,
짧은 기간동안 정이 들었는지 한명씩 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인화해서 우리 부서 게시판에 붙여 놓았던 이 사진을 액자에 껴서 다시 돌려받았다.

가족같이 항상 신경 써주신 LGEMA 법인장님, 주재원 분들,
김부장님, 소형언니, 주상오빠, 지희언니, 재우오빠, 명권오빠, 규진오빠, 태영오빠, 그리고 Mława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31st Aug,2007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Terry ofa 2007/09/05 15:07  Addr  Edit/Del  Reply

    아싸~ 내 이름도 나왔당~~

  2. 이주상 2007/09/06 04:02  Addr  Edit/Del  Reply

    울었나?안울었다카디.
    폴란드말라꼬그리워하노.한국이젤낫다
    3번방비어있으니깐좀그렇네.다시올라면다시와된다.ㅎㅎㅎ
    학교가니좋아??07학번이랑다닐려니죽겠나?
    걱정마라나는내년에08학번이랑놀꺼니깐.
    제자리~잘있냐~~

    • Yeonwoo 2007/09/06 18:06  Addr  Edit/Del

      04랑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데 걱정이네...ㅋ
      이제 3번방 비어서 소음도 없고 좋겠네..히히
      제자리 오늘 아침엔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았어요.
      다치고 반년이나 지나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빨리 걸을 수 있길 바랄 뿐.

  3. 박재우 2007/10/08 07:10  Addr  Edit/Del  Reply

    오늘 소형이도 떠났고
    이제 남은건 주상이 뿐이구나
    한국 가니까 어떤지?

    여기는 여전해- 날씨 무척 추워진다.
    건강하길^^

    • Yeonwoo 2007/10/08 22:33  Addr  Edit/Del

      아 이제 므아바의 꽃순이들은 다 떠났네요.ㅋ
      여기는 오늘부터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졌어요.
      이제 가을이 오는 건가......

      여기 생활은 한동안은 혼돈이었고 지금도 뭐... 머리 따로 몸 따로예요.ㅋ
      원서는 이번 주 피크고, 좀 있으면 중간고사고, 졸업논문써야되고.... 마지막 학기라니 너무 아쉬워요. ㅠ

      오빠도 건강히 잘 있죠?
      집은 업그레이드 잘 되고 있어요?3층은 언제 완공 되요 ?
      빨리 사진 올려줘요 ㅋ

      qj오퐈, 테리오퐈, 태영오퐈 다들 안부 전해주세요 :)

2007/08/31 16:14 Lifelog/Polska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라라


Teatr Wielki- Opera Narodowa

(The Polish National Opera)

한때 TV CF 음악으로 유명했던 표제에 쓰인 김장훈의 오페라라는 노래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유명한 오페라와 발레를 감상하실 수 있는 폴란드 국립 오페라 극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778년에 설립된 국립 오페라 극장은 폴란드의 오페라와 발레 교육의 전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오페라 극장 또한 전쟁과 함께 모두 파괴되었고, 확장 복구 공사를 거쳐 1965 11월 다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페라와 발레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10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매일 진행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돈지오바니, 카르멘, 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 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지젤등이 무대에 올라옵니다.

극장은 1841석의 Stanisław Moniuszko Auditorium248석의 Emil Młynarski Audytoriu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켓 가격은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힘든 15 zł(입석)부터 120zł(로얄석)까지 다양합니다. 공연 스케쥴은 극장 홈페이지인 http://www.teatrwielki.pl/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티켓 구입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오페라를 보러 가실 때는 남자는 정장, 여자는 드레스를 입고 오기 때문에 드레스 코드를 신경 쓰셔야 하며, 사전에 꼭 스토리를 알고 가셔서 즐거운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글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주소: Plac Teatralny 1  전화. +48 022 692 02 00






매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

-The Mexican

  바르샤바의 명소 중 하나인 Nowy Swiat을걷다 보면 Ul. Foksal이란 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길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하나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특이한 건물과 그 앞에 나란히 주차된 귀여운 자동차들 때문에 금새 눈에 들 옵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야외의 분수 옆에 앉아서 식사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예쁜 종업원들이 멕시코 의상을 입고 서빙을 하고, 생일 이벤트도 자주 열리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Burritos를 시키면 멕시코 국기 모양으로 소스가 올려져 나오고, Tortilla에 싸먹는 Quesadillas가 아주 맛있습니다. 타코를 비롯한 전 메뉴가 약간 매콤하기 때문에 맛을 spicy, mild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 거대한 컵에 딸기가 듬뿍 담겨 나오는 Strawberry Margarita가 이 집의 명물입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며 메인 메뉴는 15 - 40zl 정도입니다.

글 김소형 인턴 sohyungkim@lge.com

Ul. Foksal 10a /Tel.(22) 826 90 21 /-: 11-12/- : 11-새벽1


- Blue Cactus 

위에 소개된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의 멕시칸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합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인테리어와 천장에 달린 , 테이블 위의 선인장이 마치 멕시코에 느낌을 주며, 레스토랑 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12:00~15:00에는 50 종류의 브런치 뷔페가 제공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어 아이들을 맡겨 놓고 식사를 하실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메뉴도 있으며, 한번 손대면 멈출 없는 나쵸와 살사소스, 명이 먹어도 충분한 Fajita 추천합니다.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주소: Ul. Zajączkowska 11/ 전화: (022) 851-23-23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8/24 06:26 Lifelog/Polska

바르샤바의 새로운 문화 공간

Biblioteka Uniwersytecka w Warszawie

(The Warsaw university Library)






2002
6월 문을 연 바르샤바 대학 도서관 정원은 1 헥타르가 넘는 면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옥상 정원 중 하나입니다. 정원은 윗부분 (2,000m2) 과 아랫부분으로 (15,000m2) 구성되어 있으며, 둘은 시내와 작은 폭포로 연결 되어있습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옥상 정원에서 바라보는 바르샤바 시내는 또 다른 운치가 있습니다
.





도서관 지하에는 볼링장, bar, 음식점 및 상점들이 있으며, 1층에는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Biblioteka)이 있습니다. 2005년에는 Wine Spectator award를 수상하기도 한 이곳은 250종류가 넘는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메인 코스와 와인을 곁들인다면 200~ PLN 정도이며, 메뉴는 시즌에 따라 바뀝니다.
글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주소: Ul. Dobra 56,55 /운영시간: 정오~11 pm / 전화번호: 022-552-71-95




☆놓치지 마세요!

-25일 토요일 Old town Square에서는 오후 7시부터 International Summer Jazz Festival이 열립니다.

-26일 일요일 Pole Mokotowskie 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무료 요가 교실이 열립니다.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8/23 06:28 Lifelog/Polska
  간만에 근황 좀 전해볼까?

지희언니가 찍어준 로모사진.







이주상씨,
일은 안하고 뭐하는 겁니까?
Sales&Operation Group








인턴들의 유일한 낙은 점심시간.
저 활기찬 발걸음 좀 보시게!








며칠동안 한국에 가셨던 아줌마가 드디어 돌아오셨다! 
아줌마의 빈자리가 어찌나 컸던지, 사람들은 양조절 못하고 흥분해서 오늘 급식판은 넘치기 바빴다.
내일은 소형언니 편으로 공수해온 팥빙수기계로 팥빙수도 해주시기로 했다. 호호










오랫만에 맛있는 밥을 먹어서 그런지 다들 볼이 터지도록 웃는걸. PSG에서 마주보고 일하는 지희언니랑 Corporation Planning에서 일하는 소형언니.
LGEMA에 일하는 6명의 한국 여직원 중 3명.








가장 최근 모습이니 기억해서 인천공항에서 나를 못 알아보는 불상사가 없기를......












점심먹고 안 들려주면 섭섭해하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소파. 저기는 원래 소형언니 자리.








일이 끝나고 비아루스로 돌아오면 우리는 동시에 2,3,4 호 앞에 일렬로 서서 문을 따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다. 처음에는 저 장면이 너무 웃겨서 항상 웃고 들어갔는데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번 일요일 바르샤바에서 돌아왔을 때 찍은 사진.




22nd Aug, 2007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맘맘미아 2007/08/23 14:15  Addr  Edit/Del  Reply

    에구! 저놈의 똥배좀 보소.

2007/08/17 16:34 Lifelog/Polska


가족과 함께하는 바르샤바 역사공부
 


            한국이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시달렸듯
, 폴란드는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서 시달린 동병상련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 문을 연 The Warsaw Rising Museum 독일군의 바르샤바 침공, 1944 8 1일에 발발한 바르샤바 봉기, 그 후 소련군에게 점령되기까지의 바르샤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63일 동안 지속되었던 바르샤바 봉기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나찌 점령하의 생활모습, 유태인 게토지역, 전후 70% 이상이 파괴된 바르샤바의 모습이 사진, 영화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로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으며 모든 전시물은 영어로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2007년 현재, 우리가 발을 디디고 있는 곳의 반세기 전 모습을 확인하며,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심은 어떤지요?

글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주소
: Ul. Grzybowska 79

www.1944.pl

,,: 8am~6pm

: 8am~8pm

,: 10am~ 6pm

화요일: 휴무

입장료: 어른 4PLN, 학생 2PLN, 일요일 무료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8/10 16:07 Lifelog/Polska

 

쇼팽
음악과 함께하는 일요일 오후

          

-The Royal Łazienki Park-Palace Complex



오스트리아가 음악의 신동 모짜르트를 낳았다면
, 폴란드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낳았습니다. 쇼팽 동상이 있는 공원으로 유명한 와지엥키 공원에서는 1948년 이래로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일요일 쇼팽 동상을 주변으로 오후 12시와 4시에 피아노 콘서트가 열립니다. 세계 이름있는 음악아카데미의 교수들과 피아니스트들이 연주를 하며, 돌아오는 일요일인 8 12 12시에는 Kazimierz Gierżod, 4시에는 Joanna Marcinkowska가 연주를 합니다. 연주시간은 약 45분으로 5~6개의 곡이 연주되며, 우리 귀에 익숙한 곡도 심심치 않게 연주됩니다. 빨간 장미에 둘러 쌓인 싱그러운 초록 잔디밭에 앉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일요일 오후는 어떠신지요?  


콘서트가 끝난 후 한 바퀴 공원을 둘러보시면 궁전, , 여러 기념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과 공원 안에 있는 궁전은 17세기에 지어졌으며, 원래는 사냥터였다가 여름 동안 왕족들을 위한 거주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궁전 앞 호수 주변으로는 또 다른 콘서트가 열리는 야외극장이 있으며, 한껏 자태를 뽐내는 공작새들과 호수에는 오리와 잉어 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배가 떠다닙니다. 공원 안에는 멋진 샹들리에가 있는 바르샤바에서 가장 비싸다고 소문난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글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옛 바르샤바의 모습과 푸짐한 저녁식사

- Stare Miasto (The Old town)




바르샤바 볼거리 1구시가지 입니다이름과는 다르게 사실 이 곳은 가장 오래된 곳이 아니랍니다. 1944년 독일군에 의한 Warsaw uprising으로 도시의 70%가 파괴됐고, 2차 대전 후 복원되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광장 입구에는 전후 파괴된 사진과 복원 후 사진이 있으니 비교해보세요조명이 들어오는 올드타운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으며인어동상이 있는 옛 시장주변으로는 밤에 불쇼가 열리기도 합니다
 

 


지그문트 동상이 서 있는 올드타운 입구 왼편으로 있는 “Kompania Piwna” 라는 레스토랑은 푸짐한 양으로 유명하여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자리 잡기가 힘든 곳입니다. 가격 대는 21-45 PLN 정도로 맥주와 우리나라 족발과 비슷한 Golnka가 유명하며, 헝가리 스타일의 스프인 Goulash는 우리나라의 육개장 같은 맛이 납니다. 식사를 마친 후 주는 체리 맛 보드카는 입가심으로 그만입니다. 글 홍연우 인턴 yeonwoohong@lge.com



주소: 25 Podwale St. /Tel: 022 635 63 14/ 인터넷: www. Podwale26.pl /
운영시간: 월: 2pm~ 1am/화~토: 11am~1am/ 일: 12~1am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8/10 06:29 Lifelog/Polska


92텀 부회장이 끝나갈 무더운 8월 , 93텀 부회장에게 인수인계를 하던 그 날.
봉사활동 같이 하던 언니랑 어쩌다 강남역에 용하다는 사주까페 얘기가 나왔고, 시간도 남았겠다 더위도 피할겸 그 곳을 찾아갔었지.


아줌마 첫 마디는  
"무슨 공부를 하는가?"
"경영학과요"
"공대를 가면 좋았을 걸 "이랬다.


세상에....수학,과학 잼병인 나에게 공대라니!
사주 다 봤네 생각하며 콧방귀를 마구마구 꼈었지.



허나, 세상일 누가 아리?

난 요즘 공대생 마냥 자삽,수삽, 핀수, 분당임율, 통문증 등의 공장용어와  TV의 뇌라고 할 수 있는 PCB 세계에 빠져있다.  최근 3일 동안은 협력 업체에서 PCB불량을 확인하는 지그 툴을 교육하는 데 가서 통역을 했는데, 저항치, 트랜지스터, IC open, Short Open, Fixture, 병렬회로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바야흐로 중딩시절 기술 시간이 떠오르며, 한없이 모자란 영어실력으로 통역을 하려니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이 되지 않아? 휴 아직까지 한숨이 나온다.


미국가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어.
중요한건, 나와는 정말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것이 신기하고 배울수록 재미가 있다는 거야.


9th Aug, 2007



posted by yeonwooh
TAG LGEMA, 인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7/14 07:56 Lifelog/Polska


퇴근하고 나면 쓰러져 자기 바빠서 산떠미처럼 포스팅 할 사진들, 이야기들이 엉엉 울고있다.


ponieziajek
사람하나 옮겨다니는데 뭐이리 짐이 많은지...
말년 출장자의 여유로 지각했다.


wtorek
3달간의 장기 출장을 마친 상철오빠 빠이빠이~~~
항상 아빠같이 챙겨주시는 부장님과 커피 한 잔하고 TV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PCB판을 만드는 협력업체 동양전자에 갔다왔다. 그 곳의 박부장님께 들은 설명에 내가 번역하는 문서들에서 나오는 암호같은 단어들이 그 안에 있었다. 사급, 자삽, 수삽, 솔더링......등등
자재 창고를 둘러보고, 직접 PCB판을 만드는 공정을 봤는데  들어가기 전 먼지제거하는 룸에 들어가서 먼지를 다 없애고 들어간 그 곳에는 TV에서만 보던 정밀기계들이 다 있었다. 처음 MA공장 돌던 날 보다 더 신기했다. 이 날은 인턴기간 중 가장 못 잊을 날이 될 것 같다.

Production Supporting Group



śoroda
내가 일하는 Production Engineering Department의 회식 날.. 이틀 간 열심히 운동했는데 물거품.....
해도 안 졌는데 보드카부터 시작을 하니, 아오 다음 날은 알아서 상상하시길....


czwartek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직장인은 철인이여야 한다는 사실을 처절히 느낀 날.  
일을 할 수록 성악설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piątek
법인장님과의 미팅.
일주일 동안 한 일을 보고하고 이것저것 피와 살이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2주 휴가에 따르는 죄책감.....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7/07/07 20:42 Lifelog/Polska


인턴 시작하면 퇴근하고 그동안 밀린 바르샤바 사진들, 6월 3,4주에 다녀온 Gdańsk, Baltic States, Helsinki여행기들 올려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인턴생활 첫 일주일은 다음과 같았다.


월요일: 밑에 포스팅 한 일과


화요일: 월요일처럼 교육받고 부장님이 보내주신 번역할 문서들을 보고 완전 OTL..
퇴근하고 돌아와서 언니오빠들이 탁구 한판 치쟀는데, " 5분만 있다 내려갈게요"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바로 곯아 떨어져서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한번도 안 깨고 정말 깊게 잠


수요일: 퇴근하자마자 또 곯아 떨어지려고 했으나, 초등학교 때 이후로 한번도 안 쳐본 탁구, 대학교 1학년 떄 몇 번 쳐보고 안 쳐본 포켓볼을 치러 내려갔으니.... 탁구공은 천장으로 날아가고 곰탱이 마

므와바에있는 숙소

냥 굼뜨고 혼자 웃기다고 실실 쪼개니깐 주상오빠는 " 연우, 너 체육시간에 잤지" 상철오빠는 "이거 youtube에 올려야지 완전 진상이다 진상" 이라는 코멘트 만발.
방에 돌아와서 교육받았던거 노트정리하고 아빠랑 통화하고 민지 모닝콜해주고 쿨쿨~~


목요일: 첫 날엔 악수도 성의없이 하던 부서 애들이 아침에 출근해서  Cześć하고 인사했더니  반갑게 인사해주고 맨날 똥씹던 표정으로 쳐다보던 Rafa ł 도 슬슬 말을 많이 걸더니 폴란드 메신저도 깔아줬다.
부장님이 이번 인턴기간 동안 해야 할 Task를 주시고 우리 부서 업무에 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셨다. 전날 아빠가 이것저것 말해주고 부장님께 설명을 들으니 이제 좀 감이 잡히는 것 같았다. 생산법인이라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고, 책에서만 배웠던 것들이 실제로 내 눈앞에 벌어지고 있어서 의욕 급 상승. 
퇴근 후에는 상철오빠 farewell party겸, 박과장님 welcoming party겸 Mckinsey 사람들과 같이 함께한 Sales department 회식이 있었다.


금요일: Pogoda jest do dupy. (The weather sucks)
날씨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화요일 부터 내내 비가 오고 추워서 긴팔을 입어도 추웠다. 근 일주일만에 바르샤바에 오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7th July, 2007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lpi 2007/07/07 22:18  Addr  Edit/Del  Reply

    Yeonwooya!!! Opa So yeon! Takutsi! Checheki opa! Conbe!
    Nice photos!! But Next time write in English or Greek:-)!
    I cannot understand anything! Dont complain about anything! LalalalalalalaLIFE is wonderful!!
    Love you!!! Mooa! Mooa!! Mooa!!!

2007/07/03 06:33 Lifelog/Polska

2006년 9월 23일 자정무렵 밟은 낯설은 폴란드에서의 10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도 막을 내렸다.
내 인생의 황금기였던 지난 10개월간의 값진 경험들은 차곡차곡 추억의 창고로 저장되고, 오늘부터는 바르샤바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Mława에 있는 LGE에서 인턴생활이 시작되었다. 난 Production Engineering,주상오빠는 Sales, 소형언니는 Planning로 부서배치를 받았다. 상철오빠를 따라서 주재원분들께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고, LGE그룹구조, 여러 용어들, GSCP에 대해서 교육받고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LGEMA

여기는 사무실





참으로 한해한해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알게되는 인연 이라는 것이  신기하다.

처음 폴란드에 도착했을 떄 공항에서 만난 아저씨.
설날에 떡국 먹고 필수오빠한테 연락와서 만난 소형언니, 주상오빠.
프라하 민박집에서 만난 상철오빠........
이제 두달 동안은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열심히 배우고 일해야지!! 아자!


2nd July, 2007


posted by yeonwooh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지 2007/07/03 22:24  Addr  Edit/Del  Reply

    멋지다~~ 열씨미 일해!!^^

  2. 맘마미아 2007/07/04 11:42  Addr  Edit/Del  Reply

    생각보다 깨끗해 보이네. 화이팅!

  3. 맘마미아 2007/07/09 11:38  Addr  Edit/Del  Reply

    사진으로 보이는 모든 게 환상적이네! 순간의 포착이 사실이고 진실일텐데...... 여기서는 실감이 잘 안나지만 여하튼 사진속의 풍경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