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9 13:37
Travel/Greece
요즘 유럽은 강력한 금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올해부터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실내 흡연이 사실상 금지됐고, 독일사람들은 아직 금연 정책이 시행되지 않은 폴란드로 국경을 넘어서 까지 담배를 피러 간다고 한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북유럽에 비해 담배값이 싸기 때문에 교환학생시절 물가 비싼 곳에서 온 아이들이 지금 아니면 담배도 못 핀다고 퍽퍽 피워대던게 생각난다.
교환학생 첫 학기 때 프랑스식 인사로 나를 놀라게 했던 아드리안이 한번은 주머니에서 뭘 꺼냈는데, 꼭 생긴게 껌 같아서 "어 나도 껌" 하면서 손을 내밀었더니 "이거 종인데' 이런다. 그리곤 무슨 봉투에서 잎사귀 한 뭉큼을 꺼내는 것이 아닌가? 헉 이게 말로만 듣던 마리화난가 하며 뻥쪄 있으니 말아 피는 담배 처음 봤냐면서 또 한번 문화적 충격을 주었다.
에바와 엘피니키도 말아 피는 담배를 폈는데, 엘피니키는 담배 피는 pleasure의 80%는 'rolling'라고 했다. 그리스에선 팩 담배보다 말아 피는 담배가 저렴해서 학생들은 주로 말아 피는 담배를 핀다고 했다.
담배를 마는데도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종이위에 적당한 양의 담배잎을 올리고 필터를 꽂은 다음 공기가 안 들어가게 꽉꽉 말아서 침으로(ㅋ) 종이를 고정시킨다. 에바와 엘피니키가 친구들이랑 그리스어로 샬라샬라 할 때 난 열심히 담배를 말고 결국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ㅋㅋ
물을 섞으면 밀키스 같이 불투명 해지고 베트남 풀 같은 독한 향과 맛이 나는데 맛이 없다...
어쨋든 담배는 몸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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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신기하다. 잇몸에 붙이는 담배라니ㅋㅋ 넘 웃겨
ganstas!!
:O
loca~ marijuana ;p
aaaaaaaaaaaa...locaaaaaaaaaaa:p
Genius Elpi ya!!
u understood whole article,right? ;p
말아피는담배에 대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http://cafe.naver.com/rollingtobaccokorea 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