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22:14
Lifelog/2006
Bj 소개로 만나게 된 Marcel.. 3개월 반 정도 성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얼마전 비엔나로 떠났다. 처음 만난 날 새마을 깃발을 구할 수 있는 데가 없냐고 해서 새마을 깃발을 구해줬더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ㅋㅋ
정치가 전공인데 특히 박정희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다. 박정희가 썬글라스 끼고 있는 사진이 섹시하다는 둥, 농협이 새마을 운동 마크랑 비슷해서 헷갈렸다는 둥, 탑골공원 쪽을 지나면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듣더니 딴따라 음악이라는 둥, 목포는 보쓰들의 근거지라는 둥, 서울 사람은 한나랑 당이 많냐 우리당이 많냐는 둥, 스타벅스에 갔더니 너무 미국화가 되서 창피하다는 둥 , 커피 너무 맛없다고 내가 비엔나에 오면 brain wash 시켜준다는 둥, 마지막으로 만난 날 기념품 사려고 인사동 돌아다녔는데 남대문이 더 싸서 내일은 남대문에 갈꺼라고.... 정말 재미있는 애다.
3번 만나면서 배운 폴란드어 중 기억나는 건 '안녕'과 '나는 한국여자입니다'정도 이지만, 그보다 더 많은 걸 배웠다.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 마냥 우물안에서 꺼내줬다고 해야 할까?
비엔나에서 커피(말만해도 커피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를 마실 땐 좀 더 영어가 늘어있길.....
정치가 전공인데 특히 박정희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다. 박정희가 썬글라스 끼고 있는 사진이 섹시하다는 둥, 농협이 새마을 운동 마크랑 비슷해서 헷갈렸다는 둥, 탑골공원 쪽을 지나면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듣더니 딴따라 음악이라는 둥, 목포는 보쓰들의 근거지라는 둥, 서울 사람은 한나랑 당이 많냐 우리당이 많냐는 둥, 스타벅스에 갔더니 너무 미국화가 되서 창피하다는 둥 , 커피 너무 맛없다고 내가 비엔나에 오면 brain wash 시켜준다는 둥, 마지막으로 만난 날 기념품 사려고 인사동 돌아다녔는데 남대문이 더 싸서 내일은 남대문에 갈꺼라고.... 정말 재미있는 애다.
3번 만나면서 배운 폴란드어 중 기억나는 건 '안녕'과 '나는 한국여자입니다'정도 이지만, 그보다 더 많은 걸 배웠다.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 마냥 우물안에서 꺼내줬다고 해야 할까?
비엔나에서 커피(말만해도 커피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를 마실 땐 좀 더 영어가 늘어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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