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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23:02 Food for soul/book&article
그러나 로봇들과의 달리, 인간은 기억을 추억한다. 오래된 기억을 꺼내 감정의 태그(tag)를 매번 새롭게 붙이고, 그 시간을 곱씹고, 그 사람을 그리워한다. 이런 시절의 기억은 끔찍하게 벗어나고 싶은 기억이 되었다가, 이내 즐거운 기억으로 바뀌었다가, 오랫동안 '아련히 그리운 기억'이 된다. 기억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경험의 질료'라고 하지 않았던가! 오늘의 기억은 내일의 기억과 다르게 추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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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시계공, 제 36장 한알의 밀알 -
posted by yeonw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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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은. 2009/09/24 01:44  Addr  Edit/Del  Reply

    니가 쓴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ㅋ